알람을 10분 더 일찍 맞춰놨다.
너무 피곤해서 더 잤다. 어제보다 1분 늦게 일어났다. ㅋㅋ
그래도 3일 연속으로 9시쯤에 일어난 것 자체가 기적이다.
(내일도 성공하면 작심삼일을 넘어서는 것!)
10시부터 Part 1 듣기 테스트하고,
보카 Day 12일 차 강의 들었다.
하품을 수십 번 하며.. 여기까지 하니 12시가 조금 넘었다.
점심 먹고 게임 1시간 했다. 어제는 15분 정도 했는데 오늘은 조금 많이 했다. ㅋㅋ 게임하면서 쉬고 나니 2시였다. 낮잠 조금 자려고 했는데 게임하느라 안 잠.
2시쯤부터 다시 시작!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매일 LC, RC문제 5개씩 풀고
보카 Day 13 강의를 들었다.
정말 재밌게 잘 가르쳐 주신다. (그래서 요즘에 토익 공부 얼른, 많이 하고 싶어서 게임도 잘 안 함)
그리고 LC 제5강 들었다. 내가 2020년에 산 책이라서 새로 개정됐는지 순서가 조금 다르긴 한데 내용에 큰 차이는 없어서 내일 7강 듣고 나서 그다음 날 6, 8강 한꺼번에 들으려고 한다.
이제 복습만이 남았다.
어제는 나갔다 와서 드라마 보고 운동하고 씻고 드라마 한 편 더보니 12시여서... 딱 한 장 복습하고 잤다. ㅋㅋㅋ
낭비하는 시간 없이 하루를 보내도 시간이 부족하다.
(드라마는 본방사수 하는 게 재밌당... ㅎㅎ)
이래서 더 일찍 일어나고 싶었는데..!
그래도.. 1, 2주 전만 해도 시간을 아주 낭비하며 사는 게 습관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요 며칠 동안의 나는 정말 칭찬해주고 싶다! 즐겁게 공부해줘서 고맙고, 잡생각도 많이 안 해줘서(?) 고맙다! 나 스스로에게 고맙다.
시간을 더 알차게, 공부를 더 많이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야겠다.
뭐니뭐니해도 일단 시작하는 게 제일 중요!
어떤 공부법이든 일단 시작하고 나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 계획을 세우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
남의 조언을 수용하는 것도 좋고~ 혼합이 베스트인 듯.
공부하면서 사진 안 찍어서
그냥 내가 계획하는 방식(?)=나의 플래너 한 장 찍었다.
어제부턴 완료한 것들을 한눈에 보려고 형광펜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