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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閑自適 🍃 164

이것저것 쇼핑 (쿠팡, 올리브영)

2025.01.12.(일)기숙사가 너무 건조해서매일 코피딱지(?)가 생기고몸도 너무 가려웠던 겨울..그토록 바르기 싫어하던 바디로션을 구매했다. 불소치약까지 구매했다.  쿠팡으로 시켰고 하루 만에 배송 왔던 것 같다.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중! 저 치약은 오래 머금고 있으면 엄청 맵다...ㅋㅋ  2025.01.13.(월)  뷰티 제품들  공용 샤워실을 쓰니 겨드랑이 털이 신경 쓰여서제모기를 구매했다.LG생활건강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했다. 쉬크 인튜이션 제모기  언니가 쓰는 거 따라 샀다.깔끔하게 잘 밀리고 좋음    그리고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것들.. 난 정말 기초제품 구매하는 게 제일 귀찮다.스킨푸드 팩 좋음그렇게 사고 싶던 두피 영양제..올리브영에 들어와 있길래 하나 구매해 보았다. 하나는 본가 내..

1월, 2월 지출 정리

2025년 1월 31일 금요일  12월에 언니가 가져다준 다이어리 2개.하나는 일기장,하나는 가계부로 사용하고 있다. 토스 앱 하나로 모든 지출 정리가 되겠지만가계부는 손으로 쓰며 정리해야 하는 것 같다.손으로 직접 쓰면나의 소비 생활을 기록하는 것과 동시에반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1월에는 약 52만 원을 사용했다.(체크카드, 간편결제로 사용한 돈)  기숙사비와 식권대는 월급에서 공제되어 나오니따로 계산하지 않았다. 주식 매수도 지출에 포함하지 않았다.주식은 투자니까! 집에 있을 때는 한달에 10만 원도 안 썼는데..많이 써야 20만 원이었는데밖으로 나와서 살게 되니 돈을 자주 쓰게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돈을 조금이라도 벌기 시작하니까필요한 곳, 원하는 곳에 돈을 쓰게 된 것 같아서 좋다. 현명한 ..

첫 주식 : ISA 계좌 만들기, ETF 매수하기, 주식 모으기💰

2025.01.10.(금) 오늘 가장 먼저 한 일은ISA 계좌를 만든 것이다. 새해가 바뀌고,나이를 한 살 더 먹고,미래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하게 되면서'돈'에 대한 가치관이 조금 변했다. 예적금만을 고집해 왔던 지난날의 나와 작별인사를 하고투자의 세계로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었다. 물론 자금의 50%는 예적금으로 묶어둘 테지만놀고 있는 돈, 예적금에 넣지 않은 돈은굴려서 불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 주식, 투자 공부를 하고 실제로도 직접 해보라는 아빠의 말씀을이제서야 실천할 준비가 되었다.  5년 전의 나는...나중에 준비가 되면 알아서 하겠다고 했고 불과 1년전의 나는...적금을 예금으로 바꾸는 변화를 주긴 했지만나머지 돈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기 귀찮아서그냥 미루기만 했다.  그래. 나..

11월, 12월 지출 정리

2024년 12월 23일에 생성해 두었던 이 글.  이 글을 마지막으로 2024년을 마무리 해보려고 한다.  2025.01.09.(목)  여기에 오기 전에에버랜드 캐스트가 되면나의 소비습관이 무너질까 걱정했었는데,퇴근하고 잠만 자니 돈 쓸일이 별로 없다. 이렇게 지내도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에는 지장 없다. 매일 같이 술 마시고 젊음을 즐기며 노는 사람들도 많고,나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충전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나의 11월 지출은 189,090원(기숙사에 온 날-27일-부터 계산한 것이다.에버랜드 캐스트 초기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그리고 12월 지출12월 지출은 조금 많다. 총합은 642,976원  그중에 계좌이체는내 첫 월급에서 동생 용돈과 언니에게도 보너스(?) 용돈을 준 ..

[중드 일기] 외성여생시소칠 26~최종화

2024.12.23.(월)  한 달 만에 중드를 봤다. 한 달 하고도 열흘이 지난 오늘...  외성여생시소칠 시즌1 완주!   침대에 누워서26, 27, 28화다 보고낮잠 잤다.  재밌었다...  팡렁이랑 샤오치...  난 시즌1은 새드엔딩일 줄 알았는데해피엔딩으로 끝난다.  헤어지고 나서시즌 2에서 다시 만나는 그런 전개를 원했는데28화 마지막 부분에 샤오치가 돌아와서뭔가 좋은데 허무했다.ㅋㅋㅋ  팡렁 역할 서지현 배우 진짜 내 취향이다.  외성여생시소칠 OST도 다 좋다.   드라마도 상큼하면서 귀엽고노래는 다 좋고.. 과몰입도 거의 안 해서이 드라마가 인생작이 되지는 않았지만그냥 애정이 가는 드라마다. 오래 기억하고 싶은 드라마..  그리움이 뚝뚝 묻어난다고 해야 하나 아무튼! 시즌2도 천천히 봐야..

에버랜드 캐스트 교육 & 기숙사 입주 문자 그리고 시작된 캐스트 생활❄️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저는 그동안 캐스트하우스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가 종료되는 딱 그날이저의 기숙사 입주날이었어요. 그래서 정신없이 적응하느라 블로그, 티스토리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지요. ㅎㅎ   오늘은신입 입문 교육 문자를 받은 날부터,기숙사 입주까지.. or 부서배치까지 써보려고 합니다.  2024.11.19.(화)  최종합격 발표가 나고1주일이 지났을 땐비수기라서 1달 이상은 기다려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카페나 다른 분들 후기를 읽으면서 추측했었죠..) 그래서 빠르면 12월, 늦으면 1월에 가게 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합격 발표 후 15일이 지난11월 19일 화요일에 입문 교육 문자가 옵니다. 저는 고민에 빠졌어요.생각보다 너무 빨리 집을 떠나게..

11월 26일 일상 : 소소한 행복을 깨닫다.

2024.11.26.(화)  요즘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깨달으며무한한 감동을 느낀다. 가을이라 그럴까,나의 삶이 변화하는 시기라 그럴까. 내 삶을 후회 없이 살고 싶다. 여전히 겁도 많고 두려움도 많지만설레는 마음이 더 큰 요즘.  내가 오늘 흘린 눈물은...사랑의 눈물이다. 너무 사랑해서 감사하고 또 슬프고 또 행복할 때 나오는 눈물.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생각하고 수많은 상상을 하며 살아가는 나는사랑하는 가족들을 떠올리면눈물이 나오기도 한다. 어쩔 때는 표정만 보아도,목소리만 들어도울컥해서 눈물이 흘러나온다.  오늘은 유난히 감정이 벅차오르고슬픔인지 아쉬움인지 모를 눈물을 쏟아내었다.  우는 건 좋은 거라고 말하는 엄마.내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 주는 엄마와나를 놀리는 언니,그리고 내 ..

11월 25일 일상 : 새로운 것이 필요할 때

2024.11.25.(월)몇 년 만에 속옷을 샀다. 지난 몇년간 엄마랑 언니가 제발 좀 버리라고,새로 사라고 한 것. 그것은 바로 속옷... 내가 보기엔 멀쩡하고 편한데.. 원래 오래될 수록 편한 거 아니겠어유~?ㅋㅋㅋ  어쨌든.. 100%는 아니지만 60%는 내가 보아도 조금 낡아 보여서새로운 속옷을 사러 가보았다. 하도 오랜만에 가니 치수도 모르고...(하필이면 오늘 가는 속옷가게마다 치수를 안 재줘서 ㅜㅜㅋㅋ) 한 곳은 치수를 잴 줄 모르고..🤣한 곳은 하필이면 오늘 치수 재는 줄자가 없다고 하여서결국엔 하나하나 입어본 후 맞는 것을 샀다.  뭐 상관없겠징~~   하나씩 새로운 변화를 주고, 숙제를 해나가니 개운한 마음도 든다.  아끼는 걸 좋아해도 가끔은.. 이기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나를 위..

11월 24일 일상 : 하루가 지나간다.

2024.11.24.(일)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 일어났다. 생각보다 빨리 일어나서 기분이 좋았다.  빨래를 돌리고,점심은 밀푀유나베!   평화로운 주말이었다. 하늘도 맑고, 구름도 햇살도 예쁜 날.   하루가 금방 지나갔다.  짐을 정리하고 생각하다 보니 머리가 복잡했다. 살짝 울컥하기도 했다.   요즘 나의 마음은 행복과 즐거움으로 가득하지만한편으로는 싱숭생숭하기도 하다.  행복할수록 슬퍼지는 이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슬픔이 아니라 사랑인 것 같기도 하다.  사랑이 벅차오르는 날들이다.

11월 23일 일상 : 내게 소중한 것

2024.11.23.(토)  요즘 내겐 하루하루가 소중하다. 올해 나의 마음은 롤러코스터였는데,멀리 와서 다시 생각해 보니그렇게 우울에 빠졌던 시간들이 참 마음 아프다.  그냥 즐겁게 지내면 될 일인데뭐가 그리도 힘들었는지.  내 삶을 후회 없이 살아가고 싶다. 많이 사랑하고많이 용서하고많이 웃으며 살아가고 싶다. 매 순간을 즐기며 즐겁게 살아가고 싶다.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다. 부정적인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상처 주지 않고,따듯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요즘 나의 마음은 이렇다.

11월 22일 일상 : 뽀글뽀글 머리 볶은 날

2024.11.22.(금) 어제는 옷 쇼핑오늘은 미용실 미용실은 올해 2월 이후로 처음이다.ㅋㅋ 커트 외의 시술은 거의 2년 만인 것 같다. 이번에도 머리만 자를까 했는데그냥 파마를 해버렸다. 머리 하나로 사람 이미지가 이렇게 달라지나?신기하다. 염색이랑 파마는 20대 초반에 자주 했으니이제 최대한 안 하려고 했는데,가끔은 이런 변화가 필요한 것 같다. 기분전환되고 좋넹 발랄해진 기분이다. 오전 8시 40분 기상,9시 조금 넘어서 미용실로 출발.. 25분 정도 기다린 후에 머리숱 쳐내고 말기 시작함. 그리고 오전 11시 50분쯤 완성! ㅋㅋㅋㅋ 같은 시각 언니는 다른 미용실에서 똑같은 머리 시술 중이었다. 재밌었다. 똑같은 사진을 들고 가도 미용실마다 결과물이 다르당ㅎㅎㅎ 오후 12시 ..

11월 21일 일상 : 백만 년 만의 쇼핑🛍️

2024.11.21.(목)  올해 처음으로 옷을 샀다. 마지막으로 옷 산 게 언제더라...작년 가을이었던가.. 1년도 넘은 것 같다.  하도 외출을 안 하니 옷이 필요가 없다. 나가더라도 입었던 옷만 입게 되니안 입는 옷들이 더 많다. 그래서 새로운 옷이 필요가 없다.   이번 쇼핑은..나를 위한 것이다. 너무 후줄근한 옷은 이제 집에서만 입고,조금 꾸며야겠다. 그래야 정신 건강에 보탬이 될 것 같다.ㅋㅋㅋ 돈도 좀 쓰고.. 너무 아끼지 말고,그렇다고 낭비는 하지 말고,나를 위한 게 무엇인지나를 위한 선물, 보상을 한다고 생각하며조금씩 꾸며보려고 한다. 사치, 겉치장 부리는 게 아닌최소한의 가꿈이라고 보면 된다.  나를 잘 가꿔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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