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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금)
어제는 옷 쇼핑
오늘은 미용실
미용실은 올해 2월 이후로 처음이다.
ㅋㅋ
커트 외의 시술은 거의 2년 만인 것 같다.
이번에도 머리만 자를까 했는데
그냥 파마를 해버렸다.
머리 하나로 사람 이미지가 이렇게 달라지나?
신기하다.
염색이랑 파마는 20대 초반에 자주 했으니
이제 최대한 안 하려고 했는데,
가끔은 이런 변화가 필요한 것 같다.
기분전환되고 좋넹
발랄해진 기분이다.
오전 8시 40분 기상,
9시 조금 넘어서 미용실로 출발..
25분 정도 기다린 후에 머리숱 쳐내고 말기 시작함.
그리고 오전 11시 50분쯤 완성!
ㅋㅋㅋㅋ
같은 시각 언니는 다른 미용실에서 똑같은 머리 시술 중이었다.
재밌었다.
똑같은 사진을 들고 가도 미용실마다 결과물이 다르당
ㅎㅎㅎ
오후 12시 넘어서
집에 도착해서
언니랑 서로 머리 보면서 엄청 웃었다.
행복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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