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졸업 그리고.../나의 소소한 일상

11월 21일 일상 : 백만 년 만의 쇼핑🛍️

지수해 2024. 11. 2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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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목)

 

 

올해 처음으로 옷을 샀다.

 

마지막으로 옷 산 게 언제더라...

작년 가을이었던가..

 

1년도 넘은 것 같다.

 

 

하도 외출을 안 하니 옷이 필요가 없다.

 

나가더라도 입었던 옷만 입게 되니

안 입는 옷들이 더 많다.

 

그래서 새로운 옷이 필요가 없다.

 

 

 

이번 쇼핑은..

나를 위한 것이다.

 

너무 후줄근한 옷은 이제 집에서만 입고,

조금 꾸며야겠다.

 

그래야 정신 건강에 보탬이 될 것 같다.

ㅋㅋㅋ

 

돈도 좀 쓰고..

 

너무 아끼지 말고,

그렇다고 낭비는 하지 말고,

나를 위한 게 무엇인지

나를 위한 선물, 보상을 한다고 생각하며

조금씩 꾸며보려고 한다.

 

사치, 겉치장 부리는 게 아닌

최소한의 가꿈이라고 보면 된다.

 

 

나를 잘 가꿔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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