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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6.(화)
요즘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깨달으며
무한한 감동을 느낀다.
가을이라 그럴까,
나의 삶이 변화하는 시기라 그럴까.
내 삶을 후회 없이 살고 싶다.
여전히 겁도 많고 두려움도 많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큰 요즘.
내가 오늘 흘린 눈물은...
사랑의 눈물이다.
너무 사랑해서 감사하고 또 슬프고 또 행복할 때 나오는 눈물.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생각하고 수많은 상상을 하며 살아가는 나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떠올리면
눈물이 나오기도 한다.
어쩔 때는 표정만 보아도,
목소리만 들어도
울컥해서 눈물이 흘러나온다.
오늘은 유난히 감정이 벅차오르고
슬픔인지 아쉬움인지 모를 눈물을 쏟아내었다.
우는 건 좋은 거라고 말하는 엄마.
내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 주는 엄마와
나를 놀리는 언니,
그리고 내 옆에서 오늘은 나와 함께 있고 싶다는 아빠.
뜻밖의 응원의 말을 건네준 동생까지
얼마나 큰 행복인지,
얼마나 큰 사랑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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