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엔 톡톡 클리어틴

작년 가을쯤 처음으로 구매해서 사용해보았다.
처음엔 별효과가 있는지 모르겠어서(꾸준히 사용하지도 않고..ㅋㅋ) 사용하다가 말았다.
그렇게 잊고 있다가 안 쓰면 아까우니까 몇 달 전부터 토너처럼 사용하고, 여드름 올라오면 그 부위에는 조금 많이 발라주니까 가라앉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주일 사용하고 며칠 쉬어주고 하는 식으로 바르니까 더 효과도 좋은 것 같다.
여드름이 빨리 가라앉고 각질정리가 조금씩 되는 듯하다.
그래서 이거 안 바르면 조금 찝찝하다. ㅋㅋ
클리어틴 바르면 얼굴이 가볍고 상쾌해지는 기분..
너무 예민해서 그런가.

자극적이지 않고 순하다.
나는 아침, 저녁으로 얼굴 전체에 토너처럼 바르고 있다.
(작년에 살 때 약사가 얼굴 전체에 바르라고 했었다.)
피부가 좋은 사람은 블랙헤드 많은 부위에만 발라도 좋을 듯.

새로 산 거 찍어보았다.
작년에 다른 지역에서 샀을 땐 10000원 주고 샀는데
본가 내려오니 9000원에 살 수 있었다.
집에 있는 동안 많이 쟁여놓을까 생각 중 ㅎㅎ

작년에 산건 스티커가 볼록볼록 해서 원래 이렇게 대충 붙이나 했는데..

새로 산 걸 뜯어보니 아주 깔끔!!! ㅋㅋ
원래 바하 토너 사려고 했는데 클리어틴 성분 보니까 바하 성분 2% 함유되어 있어서 이걸로 샀다.
또 찾아보니 바하는 화장품보다는 약국에서 나오는 걸로 사는 게 좋다고 하는 글을 봐서..!
(참고로 내 피부는 키엘 제품 쓴 뒤로 정말 많이 좋아졌다. 키엘 칼렌듈라, 울트라 훼이셜 제품 그리고 샘플로 주는 것들 꾸준히 바른 지 9개월 정도 되었는데, 티스토리 처음 시작할 때에 비해서 피부가 진짜 좋아졌다.
2020년이랑 지금 비교 사진 올리고 싶은데.. 요즘 블로그, 티스토리 할 시간이 없어서.. 공부 어느 정도 마무리 하고 올려볼까 고민 중..)
가끔 여드름 올라오는 건 여전한데 크기가 작고 빨리 가라앉는다. 개수도 적고 피부 상태 양호한 날이 조금 더 많다고 느낀다.
여드름 흉터랑 움푹 파인 모공은 어쩔 수 없다...
그냥 지금 상태만으로도 감사하다.
데일리용 토너도 사야 되는데.. 쇼핑하기가 제일 귀찮다.
아하 토너랑 필링용 제품이랑 보습제품도 뭐 살지 찾아봐야 하는데 너무 귀찮다.
일단 톡톡으로 유명한 클리어틴,
하나도 자극적이지 않고 순해서 아직 안 써본 사람한테 추천하고 싶다.
데일리 각질 제거용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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