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월)몇 년 만에 속옷을 샀다. 지난 몇년간 엄마랑 언니가 제발 좀 버리라고,새로 사라고 한 것. 그것은 바로 속옷... 내가 보기엔 멀쩡하고 편한데.. 원래 오래될 수록 편한 거 아니겠어유~?ㅋㅋㅋ 어쨌든.. 100%는 아니지만 60%는 내가 보아도 조금 낡아 보여서새로운 속옷을 사러 가보았다. 하도 오랜만에 가니 치수도 모르고...(하필이면 오늘 가는 속옷가게마다 치수를 안 재줘서 ㅜㅜㅋㅋ) 한 곳은 치수를 잴 줄 모르고..🤣한 곳은 하필이면 오늘 치수 재는 줄자가 없다고 하여서결국엔 하나하나 입어본 후 맞는 것을 샀다. 뭐 상관없겠징~~ 하나씩 새로운 변화를 주고, 숙제를 해나가니 개운한 마음도 든다. 아끼는 걸 좋아해도 가끔은.. 이기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나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