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4 잠을 잔 것 같지가 않다. 예민하고 짜증나는 아침.. 그냥 아침도 안먹었다. 어제 낮에 얼려놓은 물이 하나도 얼지 않아서 더 짜증났다. 되는일이 없어 아무튼 6시 17분쯤에 언니랑 같이 나왔다. 같이 버스타고 같이 편의점에 왔다. ㅋㅋ 버스에서 내렸는데 하늘이 멋있어서 찍었다. 그림같았다. 언니는 고속버스 시간때문에 편의점에서 20분정도 시간 떼우다가 갔다. 7시 15분부터 담배재고조사 하고 8시 40분쯤 끝내고 물건 채우고.. 너무 졸리다. 졸려서 눈이 감긴다. 힘도 하나도 없다. ㅋㅋㅠㅠ 여전히 에어컨을 틀지 않는 사장님. 정말 너무하다. 담배 세는데 전광판 열기+마스크 때문에 더워서 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다. 너무 덥다. 편의점은 겨울에 따듯하고 여름엔 시원한 곳 아닌가. 여기는 정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