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공부 세 번째 일기. 이번주 내내 공부하기 싫었다. 저번주에 이틀 공부하고 금세 질렸다. 생각보다 너무 막막하고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이번주 내내 드라마만 보며 아무것도 안 했다. 토, 일, 월, 화, 수, 목...6일을 무의미하게 보내고머리가 텅텅 비워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저께쯤 인강 1개를 들었다.... 어제는 또 아무것도 안 했다. 오늘은 저녁쯤에 인강을 듣기 시작했다. 다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6일간 피운 게으름이 후회됐다. 난 항상 이렇다...오늘은 인강 2개를 듣고CBT 기출문제를 풀었다. (사실 두 번째로 모의시험 봤을 땐 1, 4과목 제외 다 과락이어서공부할 의지가 사라졌었다.공부 안 한 부분은 못하는 게 당연한 건데그걸 인정하기가 싫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