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일기 2일 차 공복 몸무게: 52kg 점심 식사: 맛있는 집밥~(삼겹살 등등) (최근 몇 달 동안 밥양은 반공기 조금 안되게 먹는 중이다.) 백신 맞은 지 4일밖에 안돼서 격한 운동은 안 하고 있는 중이다. 1~2주 정도는 음식 먹는 양을 조금씩 줄여나갈 계획~ 이라고 써놨는데 분명 저녁은 고구마 한 개만 먹으려고 마음먹었는데, 내가 다이어트하는 걸 방해하려는 것처럼 언니가 갑자기, 아주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와서 부모님께서 회를 뜨러 가셨다. (언니가 오는 날은 횟집 가거나 회 떠다 먹는 날..) 그래서 회만 먹으면 살 안 찌겠지 하며 즐겁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회타운 옆에 유명한 빵집이 있었는지 빵을 한가득 사 오셨다.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그 빵 중에 하나는 케이크처럼 생긴 크로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