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2.(화)주말은 흐리더니어제오늘 화창하다! 엄마랑 언니랑 나들이 다녀왔다. 백만 년 만에 피부 화장을 해보았다. 언니가 디올 파운데이션 발라보라고 해서정말.. 2년? 몇 년 만에 선크림 다음 단계(?)를 발라보았다...(곧 화장품을 사야 하니 화장이 뜨는지 안 뜨는지 보자고 하면서 실험해 봄 ㅋㅋㅋ) 오..... 20살때는 뭣도 모르고 뽀송뽀송, 매트한 것만 좋아해서피부가 다 뜨고.. 정말 보기 싫었는데(언니가 차라리 화장하지 말라고 할 정도,화장 안 하는 게 훨씬 낫다고 할 정도..) 오늘은 달랐다! 언니가 준 패드, 크림을 열심히 바르면서파운데이션을 발라서 그런지피부가 완전 좋아 보였다. 언니가 이 파데가 너한테 맞는 것 같다고...ㅋㅋㅋㅋㅋ 신기하군.. 촉촉한 파운데이션이 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