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졸업 그리고.../나의 소소한 일상

11월 12일 화창한 가을날 일상 : 블챌 드디어 당첨!?💸 그저 좋은날😊

지수해 2024. 11. 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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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화)


주말은 흐리더니

어제오늘 화창하다!

 

엄마랑 언니랑 나들이 다녀왔다.
 
백만 년 만에 피부 화장을 해보았다.

 

언니가 디올 파운데이션 발라보라고 해서

정말.. 2년? 몇 년 만에 선크림 다음 단계(?)를 발라보았다...

(곧 화장품을 사야 하니 화장이 뜨는지 안 뜨는지 보자고 하면서 실험해 봄 ㅋㅋㅋ)

 

오.....

 

20살때는 뭣도 모르고 뽀송뽀송, 매트한 것만 좋아해서

피부가 다 뜨고.. 정말 보기 싫었는데

(언니가 차라리 화장하지 말라고 할 정도,

화장 안 하는 게 훨씬 낫다고 할 정도..)

 

오늘은 달랐다!

 

 

언니가 준 패드, 크림을 열심히 바르면서

파운데이션을 발라서 그런지

피부가 완전 좋아 보였다.

 

언니가 이 파데가 너한테 맞는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

 

신기하군..

 

 

 

촉촉한 파운데이션이 나에게 정답이었을 수도..!

 

 

그렇게 파운데이션 하나만 바르고 외출했다.

(색조 화장품은 오늘 피부 뜨는 거 봐서 정하기로..^^)

 

 

 

놀랍게도 피부가 하나도 안 떴다...

 

엥?

 

 

디올 파데가 좋아서 그런 건지

내 피부랑 잘 맞아서 그런 건지

 

코에 유분기만 기름종이로 닦아주면 될 것 같았당

 

 

나도 이제 화장해도 되는 피부가 된 건가?!!!

 

 

그렇게 짧은 여행을 마치고

집에 오며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보게 되었다.

 

잊고 있었는데 오늘이 포토덤프 블챌 시즌 2 당첨자 발표하는 날이었다.

 

 

 

난 헤드셋 아니면 아이패드 받고 싶었는데

역시 이번에도 아무것도 안 되었다.

(라고 생각함)

 

블챌이 처음 시작되었던 2021년 오늘일기부터

주간일기, 체크인챌린지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열심히 참여했는데

네이버 페이포인트 천원도 당첨이 안 돼서

정말 아쉬웠는데 ㅜㅜ

 

이번에는 달랐다!

 

 

 

오늘 저녁에 네이버 앱에 들어가 보니 5,000원이 적립되어 있었다.

오예~



네이버 포덤챌 드디어 당첨...
첫 당첨!!!

 

5,000원 됐다. ^^

 

가장 작은 경품이지만

5천 원이라도 좋지.. 너무 기쁘다!

 

완주 안 한 사람도 1만 원 당첨되고 이런 걸 보면

참..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원래 세상은 불공평한 거니까

마음을 진정하고...

 

 

 

보니까 이번 챌린지에는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한다.

일상에 참여한 사람이 스페셜 챌린지보다 10만명 이상 더 많았다고 하니까

10만명 훨씬 넘는 인원이 참여한 거라고 보면 되겠다.

 

그중 당첨 인원이 총 7천 명도 안 된다.

네이버페이랑 현물 당첨자 수가 총 6,330명?인데

이 안에 들어간 거니까 운이 엄청 좋았던 거다.

 

 

그동안 왜 한 번을 안 되냐고~

어떻게 한번을 당첨이 안되냐고~

불평했는데

 

참여인원과 당첨자수 인원을 비교해 보니..
이제서야 당첨되는 게 얼마나 희박한 확률인지 알 것 같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고맙습니다. ><

 

 

(근데.. 다 완주했는데 아무것도 안 되면

뭔가 정말 아쉽다.

나 스스로 참여한 거긴 한데..(아무도 강요하지 않음)

그런데도 그 실망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클 때가 있다.

 

특히나 완주하지 않았는데도 포인트 당첨된 분들을 보면

더 그런 마음이 든다.

 

 

하지만 난 절대 포기하지 않지!!!)

 



 
그리고 달바 리뷰 이벤트 당첨 메시지가 왔다.

 

 

카톡 선물하기 리뷰 이벤트가 있고

SNS 리뷰 이벤트가 있다.

 

나는 둘 다 참여했다!

 

 

SNS에 리뷰를 올리면 달바 파운데이션을 선물로 준다고 해서 참여했다.

(택배 상자에 들어있는 안내 종이 보고 참여했음 ㅋㅋ)

 

 

10월 30일에 블로그에 리뷰를 올린 후 이벤트에 참여했고

2주 정도 지난 오늘 경품 발송 메시지가 왔다.

 


 경품이 변경되어 출고되었다는 안내메시지였다.

 

 

원래 파운데이션이었는데

쿠션으로 바뀌었다.

 

나는 둘 다 필요했던 터라

뭐가 오든 아무렴 좋다.

 

오히려 좋은 것 같기도...

 

 

 

포덤챌 당첨에

달바 SNS 리뷰이벤트 경품도 온다니

뭔가 선물을 잔뜩 받은 것 같은 기분이었다.

 

행운이 함께하는 날이다.💚

 


 

달바 핸드스프레이랑 세럼 미스트 정말 좋다.

 

 

핸드 스프레이는 오늘 나들이 갈 때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뿌려줬는데

(난.. 손에 닿는 것에 대해 어릴 때부터 결벽증이 조금 심했었다...ㅋㅋㅋㅋ)

아.. 정말 좋았다.

하나도 건조하지 않고 촉촉해서 좋음.

소독+보습되는 느낌?

 

 

앞으로 친구들에게 달바 제품만 선물해주고 싶다.

나도 달바 제품만 선물 받고 싶음.

ㅋㅋㅋㅋㅋㅋ

 

 

 

기분 좋은 하루

기쁜 하루

즐거운 하루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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