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30 토요일 오후, 전화할까 말까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전화했다.알바몬에서 뚜레쥬르 평일 미들타임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며칠 동안 고민하다 전화했는데 진작 할걸 그랬다.월요일에 이력서 간단히 써서 가져오라고 하셨다. 2시간 동안 이력서 양식 수정하고, 자기소개 쓰고인쇄하고.. 여기에 시간을 쏟아부었던 과거의 나 자신에게 사과하고 싶다.미리 안아주고 싶다. (목소리가 젊고 친절해서 좋은 사장님일까? 내심 기대했었는데 이 글을 수정하고 있는 지금이 날의 나에게"거긴 아니라고!!! 전화하지 말라고!!!" 뜯어말리고 싶다.)20211101오후 1시까진데 12시 40분까지 갔다.집에서 일찍 출발해서 걸어갔다.뚜레쥬르 매장이 생각보다 컸다.알바생 1명과 제빵기사, 사장님이 계셨다.이것저것 물어보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