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갑자기 에버랜드냐구요? 저의 꿈이자 희망사항이었던놀이공원 알바! 어릴 땐 그냥 막연히 놀이공원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작년에 미국 인턴을 준비하면서 향후 10년 간의 인생 계획(나의 꿈!)을 구체적으로 정리했었어요. 겁이 많은 저에게는현실성 없는 낭만 가득한 꿈이고 계획이었지만언젠간 꼭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죠. 그렇게 저의 완벽한 계획 상으로는..미국 인턴 다녀와서 26~27살 지나가기 전에 에버랜드 캐스트 하고다시 해외로 나갈 계획에 마음이 부풀어있었는데사실 미국 인턴에 간다는 것 자체부터가 두렵고, 막막했어요. 오래 고민하고 큰 용기를 내서 결정한 일이었지만,인턴 프로그램 시작 후적응하지 못하고.. 이겨내지 못한 채로인턴을 취소하게 됩니다. 사실 포기한 거죠. (그땐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