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3.(목) 지난 2020년 탈퇴했던 토스. 5년 만에 다시 토스를 설치했어요. 2019년 처음 설치 후 1년도 안되어 다시 탈퇴했던 걸로 기억해요. 탈퇴 이유는 그때 당시 저의 마음이.. 개인정보 유출, 보안 문제에 대해 토스를 믿지 못했어요. 18년까지 현금만 들고 다니다가, 카카오 송금하기 시스템에 익숙해질 만하니 토스라는 새로운 존재가 나타났거든요. 편리한 만큼 위험할 것 같다는 불안감. 그렇게 믿을 수 없는 존재를 품고 있다가 개인정보와 관련된 문제를 담은 기사가 뜨던 날 고민 없이 탈퇴했었죠. 엄마 것도 함께 탈퇴. 그렇게 4~5년간 토스라는 존재를 완전히 잊은 채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 제가 유일하게 보는 유튜버의 부계정에 담긴 영상을 보다가 앱을 추천하는 영상을 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