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10801
오늘은 습하고 덥다.
이른 아침에는 선선한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오늘은 집 밖으로 나가는 순간
습하고 더운게 아주 불쾌했다.
오늘은 버스도 늦게 와서 딱 적당한 시간에 도착했다.
당연히 에어컨 틀어진 줄 알았는데..ㅡㅡ
어쩐지 너무 덥더라 에휴
이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정말 많다는걸 새삼스럽게 느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도 많다.
상식 밖의 사람들..
인류애 아예 사라질 것 같다.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몇몇 사람들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 때문에 정말..
날도 덥고 습해서 더 예민하게 느끼는 것 같다.
안그래도 예민한 성격, 오늘은 정말 미쳐버릴 것 같다.
내 정신건강은 소중하니까 잠시 쉬어야지.
편의점 알바 편하기는한데
집이랑 멀고 아침 시간대에 버스가 한대밖에 없고 근무환경이 더럽다는게 단점이다.
이 세가지만 빼면 정말 좋은데.
첫 알바라고 떨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 훌쩍 지났다.
일주일에 한번 근무라 그런지 3개월 반정도 일했는데도 오늘이 편의점 근무 21번째 날이다.ㅋㅋ
초반에는 대타도 많이 했는데
시간 참 빠르다~~
사람이 싫어서 사람과 익숙해지려고
알바를 시작한건데 나는 어쩜 이렇게 그대로일까.
조금 속상하다.
내가 나약한 사람인가?
오늘은 폐기가 없다.
집에 가볍게 갈 수 있겠다~
반응형
'2021 : 휴학 🛣️ > 아르바이트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CU편의점 알바 :: 스물세 번째 날 (2) | 2021.08.15 |
---|---|
CU편의점 알바 :: 스물두 번째 날 (0) | 2021.08.08 |
CU편의점 알바 :: 스무 번째 날 (0) | 2021.07.25 |
CU편의점 알바 :: 열아홉 번째 날 (0) | 2021.07.18 |
CU편의점 알바 :: 열여덟 번째 날 (0) | 2021.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