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목) 9월 2일부터 시작하려고 했던 아침 걷기 운동(+ 아침 일찍 일어나기)을드디어 시작했다. 매일밤마다 '내일은 아침에 일어날 거야.' '내일은 집밖으로 나가서 조금이라도 걸을 거야.'이 말만 수십 번을 반복했다.항상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실패했는데 오늘은 7시 반에 일어났다. 걷기 운동을 결심하게 된 계기 백수 기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공백기가 거의 1년이 되어간다. 작년 9월 토익 시험 이후 지금까지 아무것도 한 게 없다. 무언가를 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되돌아보니 나의 2024년이 텅 비어있다. 지난 6월에 첫 입사지원을 할 때만 해도 금방 취업이 될 것 같았는데그때의 의욕은 사라진지 오래다.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이리저리 방황하는 기분이다. 조급한 마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