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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월 지출 정리

2025년 1월 31일 금요일  12월에 언니가 가져다준 다이어리 2개.하나는 일기장,하나는 가계부로 사용하고 있다. 토스 앱 하나로 모든 지출 정리가 되겠지만가계부는 손으로 쓰며 정리해야 하는 것 같다.손으로 직접 쓰면나의 소비 생활을 기록하는 것과 동시에반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1월에는 약 52만 원을 사용했다.(체크카드, 간편결제로 사용한 돈)  기숙사비와 식권대는 월급에서 공제되어 나오니따로 계산하지 않았다. 주식 매수도 지출에 포함하지 않았다.주식은 투자니까! 집에 있을 때는 한달에 10만 원도 안 썼는데..많이 써야 20만 원이었는데밖으로 나와서 살게 되니 돈을 자주 쓰게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돈을 조금이라도 벌기 시작하니까필요한 곳, 원하는 곳에 돈을 쓰게 된 것 같아서 좋다. 현명한 ..

첫 주식 : ISA 계좌 만들기, ETF 매수하기, 주식 모으기💰

2025.01.10.(금) 오늘 가장 먼저 한 일은ISA 계좌를 만든 것이다. 새해가 바뀌고,나이를 한 살 더 먹고,미래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하게 되면서'돈'에 대한 가치관이 조금 변했다. 예적금만을 고집해 왔던 지난날의 나와 작별인사를 하고투자의 세계로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었다. 물론 자금의 50%는 예적금으로 묶어둘 테지만놀고 있는 돈, 예적금에 넣지 않은 돈은굴려서 불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 주식, 투자 공부를 하고 실제로도 직접 해보라는 아빠의 말씀을이제서야 실천할 준비가 되었다.  5년 전의 나는...나중에 준비가 되면 알아서 하겠다고 했고 불과 1년전의 나는...적금을 예금으로 바꾸는 변화를 주긴 했지만나머지 돈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기 귀찮아서그냥 미루기만 했다.  그래. 나..

11월, 12월 지출 정리

2024년 12월 23일에 생성해 두었던 이 글.  이 글을 마지막으로 2024년을 마무리 해보려고 한다.  2025.01.09.(목)  여기에 오기 전에에버랜드 캐스트가 되면나의 소비습관이 무너질까 걱정했었는데,퇴근하고 잠만 자니 돈 쓸일이 별로 없다. 이렇게 지내도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에는 지장 없다. 매일 같이 술 마시고 젊음을 즐기며 노는 사람들도 많고,나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충전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나의 11월 지출은 189,090원(기숙사에 온 날-27일-부터 계산한 것이다.에버랜드 캐스트 초기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그리고 12월 지출12월 지출은 조금 많다. 총합은 642,976원  그중에 계좌이체는내 첫 월급에서 동생 용돈과 언니에게도 보너스(?) 용돈을 준 ..

CU편의점 알바 :: 네 번째 날

20210428 오늘은 사장님께서 부탁하셔서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대타하는 날.. 나는 일요일 07시-12시 근무인데 어쩌다보니 수요일마다 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도 당일 급여 지급받을 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아예 안나오셨다.. 근무일지에 써놓으면 되겠지? 괜히 불안하네ㅠ 찝찝.. -------------- 헝 사장님 오해해서 죄송해유ㅠㅠ 앞에 했던 말 다 취소!!! 이 글 쓰다가 사장님께 전화와서 받았더니 포스기 동전통 밑에 봐보라고 해서 봤더니 내이름 쓰여진 봉투에 오늘 일당이 담겨있었다 헤헿 감사해유 근무일지.. 다시 화이트로 지우고.. 오늘은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벌써 두번이나 다녀왔다ㅠㅠ 진짜 똥줄탄다.. 알바생들 화장실 어떻게 해결하는지.. 헝 ㅠㅠㅠ 지금 5시간째 근무인데.. 3시간 어떻..

CU편의점 알바 :: 세 번째 날

20210425 정식 근무 첫 번째 날! 난 일요일 오전 7시~12시 타임이다. 일주일에 한번 출근.. 부담이 없어서 좋은 것 같다. 5시 40분쯤 일어나서 씻고 버스를 타러 나갔다. 이른 아침, 심지어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차들도 많아서 신기했다. 뭔가.. 내가 항상 자는 시간에 다른 사람들은 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니 나도 부지런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어쨌든 버스타고 6시 40분쯤 도착해서 인수인계하고 전타임 알바생이랑 인사 좀 나누고 교대했다. 아침인데도 손님이 꽤 있었다. 다들 피곤하지 않은가 궁금했다. 담배 재고 조사하고 유통기한 확인하고 물건 채우고 물건 진열하고.. 시간이 금방 갔다. 거의 서있었다. 가만히 앉아있기가 좀 그랬다. 화장실..이 밖에 나가야 있는데 너무 더러워서...

CU편의점 알바 :: 두 번째 날

20210421 물건 진열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창고가.. 너무 지저분하고 정리도 잘 안되어 있고 그냥 시멘트 바닥에 대충 지어놓은 곳 같았다..ㅠ 화장실도.. 밖에 나가서 뭐 오른쪽에 있다고 대충 보여주시는데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으로는 이게 뭐지.. 싶었다. 아무튼 오늘도 담배 재고조사하고.. 계산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조금 피곤하긴 한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 내 성격에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을까 걱정되고 자신감도 없었는데 막상 들이닥치니까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손님 입장에서만 생각하던 것들을 알바생 입장이 되어보니까 뭔가 앞으로는 빨리빨리 정확하게 고르고 나와줘야겠다.. 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ㅋㅋ 아무튼 오늘도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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