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졸업 그리고.../나의 소소한 일상

수영 독학 7일차🏊🏻‍♀️

지수해 2024. 10. 22. 20:45
반응형

 

2024.10.22.(화)

 

 

요 며칠 내내 흐리네요.

 

가을인지 여름인지

덥고 습하고..ㅜㅜ

 

 

오늘은 4일 만에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5일 만인 것 같기도 하네요..

 

 

엄마랑 언니랑 셋이서 열심히 수영했어요.

 

 

다리가 무겁진 않은데

뭔가 스텝이 꼬이는 느낌..

 

발차기를 잘못하고 있는 듯한...

 

정면 호흡은 이제 어느 정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이제 코로 물이 들어오지 않아요!!

 

음.. 다음주부터는 측면 호흡을 연습해보고 싶은데

솔직히 자신이 없네요..

 

팔 돌리기는 어떻게 하는 건지..

 

 

유튜브로 열심히 공부해야겠어요. ㅋㅋ

 

 

 

처음과 비교했을 때 발전한 것은..

25m 한번 갈 때

숨을 많이 헐떡거리지 않고,

발차기하면서 호흡할 때 숨이 많이 차지도 않는다는 것.

 

 

처음에는 정말 체력 거지가 수영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했었는데

지금은 정상(?) 체력에 근접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일상에서도 컨디션이 좋아진 게 느껴지고요.

 

 

 

처음은 설렘과 재미로...

지금부터는 끈기와 노력이 중요하겠지요?

 

 

집에서 (백수로) 지내는 동안

열심히 수영하러 다녀야겠어요.

 

하하...

 

웃으면 안 되는데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아~~~ 수영 1시간 하고 나오니

어마어마하게 배가 고팠어요.

 

집으로 오면서 언니랑 배고파~ 배고파~ 노래를 부르면서 왔어요.

ㅋㅋ

 

 

집에 와서 라면 1개 끓여서 나눠먹고

계란 4개 넣고 라죽 해 먹고

빵도 나눠먹고

동생이 구운 삼겹살도 나눠먹고

홍시도 먹고

단감도 먹고

 

배 터지게 저녁을 먹었어요......

 

 

 

살이 많이 쪄서 빼야 하는데

수영하고 오면 밥맛이 꿀맛이어서 큰일이네요.

ㅋㅋㅋ

 

 

내일은 화창하길 바라며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