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졸업 그리고.../나의 소소한 일상

전남청년문화복지카드 첫 사용🏊🏻‍♀️

지수해 2024. 10. 13. 22:31
반응형

 

2024.10.12.(토)


올해 세 번째 수영장 방문!

 

9월 27일 금요일 오후 1시쯤,
10월 8일 화요일 오후 5시쯤,

 

 

그리고 토요일 오늘 오후 4시쯤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뭔가 놀러 가는 기분인 거 있죠. ㅎㅎ

 

 

 

며칠 전에 수영장 가서 일권 결제할 때

전남청년문화복지카드로 해봤는데

안 되더라고요.

저는 직원분께 물어보려고 했는데

언니가 그냥 키오스크로 먼저 해보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결제 안 돼서 다른 카드로 긁었죠..😤

 

 

왠지 사용이 될 것 같은데

키오스크라서 안 된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오늘 다시 카드를 가져갔어요.

 

그리고 가족들이 먼저 결제하기 전에 직원분께

전남청년문화복지카드 사용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된다고 하시더군요.

😂

키오스크 사용은 안 되고 직접 결제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렇게 처음으로 카드 사용을 해봤네요!

ㅎㅎ

 

주말은 더 비싸서 1인당 6,000원씩 결제했어요.

 

 

이제 올해가 얼마 안 남았으니 부지런히 써야겠어요.

 

저는 수영장, 헬스장에 쓸 것 같아요.

주변에 큰 서점이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오늘의 수영 일기!

 

3시 50분쯤 들어갔더니 휴식 시간이어서

따뜻한 물에 들어가 있다가

4시부터 열심히 수영을 했어요.

 

초급 라인에서 하다가 유아풀로 가서 배영 연습 몇 번 하다 보니 5시가 되었어요.

재밌어지려고 하니까 가족들이 모두 지쳐서 집에 가자고 하네요.

ㅜㅜ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그렇게 1시간 열심히 수영하고 집으로 왔어요.

 

 

수영이 이렇게 재밌는 거였다니..

 

뭔가 혼자 키판 잡고 헤엄치는 게 재밌는 것 같아요.

몸에 힘 빼는 건 어렵지만

물에 뜨는 느낌.. 처음 느껴보는 감각이 너무 새롭고 신기해서

매일매일 수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수영을 아직 못하지만

제가 오랫동안 거부하고 싫어해왔던 수영장과 수영이라는 운동이

이렇게 한순간에 좋아졌다는 게

너무 기뻐요.

 

수영 일기는 계속 써보려고 해요.

 

언젠간 물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기를 바라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