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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휴학 🛣️ 53

내가 산 것들 :: 올리브영 연말 세일

20211207 올리브영 연말 빅세일 소식을 듣고 필요했던 것들&쟁여놓을 것들을 주문했다. 거의 7~8만원 정도 쓴 것 같다. 20211213 11일 토요일에 발송해서 13일 월요일에 배송 완료되었다. 생각보다 빨라서 좋았다. (15일 배송예정이었는데 이틀 더 빨리 도착!) 헤어에센스, 핸드크림, 립밤, 여드름패치, 마스크팩, 클렌징크림 등을 구매했다. 내가 쓰려고 산 헤어에센스! 엄마가 이 헤어에센스 좋다고 하셔서 엄마 거는 힐링버드 제품을 구매했다. 카밀 핸드크림 가운데 거는 내거고 양쪽 두 개는 엄마 거~ 팩은 티트리는 내 거, 알로에는 엄마 거 같이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ㅋㅋ 버츠비 립밤을 몇 년째 사용 중이다. ㅋㅋ 이거는 엄마가 클렌징크림 필요하다고 해서 구매한 것이다.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다이어트 일기 :: 39일차

다이어트 일기 39일 차 공복 몸무게: 50.2kg 요 몇 주는 운동도 별로 안 하고 먹는 것도 조절 안 했는데 신기하게도 살이 안 쪘다. 생각해보면 밥 양을 줄인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다. 몇 개월 전부터 밥은 반공기, 되도록이면 콩 위주로 먹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밥 한 숟가락만 더 먹고 싶고, 밥을 먹어도 자꾸 입이 심심하고, 어색하고 쌀 중독인 것처럼 힘들었는데 이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 어느 순간부터 밥은 무조건 반공기 안되게 먹는 게 습관이 돼서 이제는 반의 반공기 정도 먹어야 적당히 배부른 느낌이 든다. 반찬도 조금씩 먹게 되고, 좋은 습관을 만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참고로 올해 4월에 56kg이었던걸 생각하면 내 기준에서는 많이 빠진 것 같다.) 나는 스트레스받으면서 ..

다이어트 일기 :: 15일차

다이어트 일기 15일 차 오전 공복 몸무게: 51.2kg 안 찍으려다가 그냥 일단 몸무게만 기록하자는 마음으로 찍어서 올렸다. 이날 뭘 먹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글 수정하는 지금... 이날 몸무게 찍은 저 시간만 해도 아무 일도 없고 다 잘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날 밤에 엄청난 고민에 빠지고 그 다음 주에 어떤 결심을 하고 마음이 회복되기까지 며칠이 걸렸고 그래서 이제야 글을 수정한다. 아무튼 난 이날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 글을 수정하고 있는 2주 넘게 지난 지금도 행복하다!

뚜레쥬르 알바 2주 만에 그만둔 이유(Feat. 그동안 있었던 일)

글 등록 날짜랑 글 내용 날짜가 다른 이유는알바 갈 때마다 기록하려고 미리 등록해놨었는데,11월 5일 그 일이 있고 나서이렇게 될 거라고 직감하고티스토리를 방치했다. 그래서 지금 뚜레쥬르 첫째 주, 둘째 주 정리하고 여기에 마무리 글을 쓰려고 한다. 내가 2주 만에 그만둔 이유하루 이틀 만에 때려치운 게 아니라 배울 거 다 배우고 그만둔 이유 나를 대하는 사장의 태도손님을 대하는 사장의 이중적인 태도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알바 공고모든 상황이 여긴 아니다 라는걸 증명하고 있었다. 모든 이유는 이전 글(뚜레쥬르 둘째 주 글)에 썼다.정리해서 쓴 건 아니라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그 상황을 내가 겪었고, 내가 아니까. 나를 위해서 이 글을 쓰고 있다.내 정신건강을 위해서.나중에 수정할 거지만.(드디어 오늘..

뚜레쥬르 알바 둘째 주(Feat. 인생경험)

20211106 밤에 심란해서 사회생활, 인생 경험 검색하다가 발견한 좋은 글(심란한 이유는 이전글-뚜레쥬르 알바 첫째 주- 마지막에 써두었다.)질문은 귀엽고, 답변은 울컥한다.보면서 얼마나 미소지었는지 모르겠다.마음 진정하려고, 위로가 필요해서 찾아봤는데 좋은 것 같다. ㅋㅋ도움이 많이 됐다.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20211111수습기간 다섯 번째 날 (이날도 혼자 근무했는데, 시급은 최저시급 80% = 6976원) 출근하기 전에 알바몬에 들어가 봤다.스트레스 받을까봐 5일 동안 참았는데그냥 들어가봤다. 아침 7시에 업데이트된 내 시간대의 알바 공고를 보고아 그만둬야겠다 마음먹었다. 어쨌든 출근해서 열심히 일했다. 원래 4시간 근무인데갑자기 더 근무하라고 해서 4시간..

뚜레쥬르 알바 첫째 주(Feat. 미들타임, 빵 종류, 포스기 사용)

20211102수습기간 교육 첫 번째 날 10분 일찍 도착해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나왔는데,빵 외우고 있으라고 해서 어제 제대로 못 찍었던 빵들 다시 사진 찍었다.샌드위치는 이름 순서가 뒤죽박죽이어서 홈페이지 찾아보는 게 낫다.(아니면 사장님한테 물어보면 된다.) 여기부터는 이전글에 없었던 포스기 메뉴이다.일반빵, 본사전용, 케이크, 음료 등등!(필요하신 분들은 캡처하셔도 됩니다~)가르쳐주는 분이 본인은 빵 외우는데 되게 오래 걸렸다고 하시면서나보고 처음이신데도 빵을 되게 빨리 외우셨다고 칭찬해주셨다. 아르바이트 끝나고 바로 학원 갔다가 집에 왔다.정신없는 하루였다.그래도 기분은 좋았다.집에 와서 쉬다가 헷갈리는 빵들 캡처했다. ㅋㅋ20211103수습기간 교육 두 번째 날 오늘도 이것저것 배웠다.자잘자잘..

뚜레쥬르 알바 면접 후기(Feat. 포스기, 빵 종류)

20211030 토요일 오후, 전화할까 말까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전화했다.알바몬에서 뚜레쥬르 평일 미들타임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며칠 동안 고민하다 전화했는데 진작 할걸 그랬다.월요일에 이력서 간단히 써서 가져오라고 하셨다. 2시간 동안 이력서 양식 수정하고, 자기소개 쓰고인쇄하고.. 여기에 시간을 쏟아부었던 과거의 나 자신에게 사과하고 싶다.미리 안아주고 싶다. (목소리가 젊고 친절해서 좋은 사장님일까? 내심 기대했었는데 이 글을 수정하고 있는 지금이 날의 나에게"거긴 아니라고!!! 전화하지 말라고!!!" 뜯어말리고 싶다.)20211101오후 1시까진데 12시 40분까지 갔다.집에서 일찍 출발해서 걸어갔다.뚜레쥬르 매장이 생각보다 컸다.알바생 1명과 제빵기사, 사장님이 계셨다.이것저것 물어보시는..

다이어트 일기 :: 10일차

다이어트 일기 10일 차 오전 공복 몸무게: 51.5kg 오전 11시 정도에 일어나서 나갈 준비~ 아점으로 청국장에 간단히 밥을 먹었다. 날씨 좋은 주말 부모님과 지리산 만복대 등산하고 왔다. 정령치 올라가는 길이 정말 멋졌다. 지리산을 굽이굽이 올라가는데, 하늘도 파랗고 산등성이는 울긋불긋 그림 같은 풍경이었다. 정령치 휴게소에서 만복대 올라가는 길은 생각보다 너무 힘들어서 괜히 짜증을 냈지만 정상에 올라가서 가만히 생각해보면서 반성했다. 이 날따라 조금만 힘들어도 화나고 짜증 나고 울고 싶고 몸이 힘든게 아니라 마음이 정말 힘들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행복했던 기억만 남는데 왜 괜히 짜증을 냈나 후회됐다. 부모님께 죄송하고 감사했다. 저녁식사는 정령치 내려와서 산나물 비빔밥&청국장을 먹었다. 어릴 ..

다이어트 일기 :: 7일차

다이어트 일기 7일 차 오전 10시 조금 넘어서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다. 항상 알람을 끄고 다시 잔다. 내일부터는 일찍 일어나고 싶다. 점심을 먹기 전에 만들고 싶었던 요리를 했다. 저번 주부터 머릿속에 떠올랐던 색다른 다이어트 김밥을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정말 맛있었다. 조금 더 보완해서 제대로 만들 것이다. 엄마랑 맛있게 나눠먹었다. 점심 식사: 다이어트 김밥, 삼겹살, 어묵볶음, 콩나물무침 등등 배부르고 맛있게 점심을 먹고 놀았다. 친구가 보낸 무드등 선물이 도착해서 사진을 찍고 방에 놨다. ㅋㅋ 그저께는 다이어트 마요네즈, 어제는 인형, 오늘은 무드등~ (난 실용적인 선물을 좋아하지만 그래도 고마웠다. 내년에는 인형은 그만 선물하라고 해야지...ㅠㅠ) 가기 싫은 마음을 다잡고 학원에 다녀왔다. 막..

다이어트 일기 :: 6일차

다이어트 일기 6일 차 일어나자마자 부모님과 여행을 다녀와서 이제야 쓴다! 오전 10시 반쯤에 억지로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다. 기분이 너무 안 좋아서 아무것도 안 먹고 그냥 출발했다. 꽃 축제 가서 사진 찍으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니 기분도 한결 나아지고,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그리고 2시 반쯤에 올 겨울에 맛있게 먹었었던 식당에서 첫끼를 먹었다. 점심 식사: 보리밥 정식 반찬 가짓수가 족히 20개 정도는 되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다. 배고파서 그런지 더 꿀맛이었다. 열심히 먹고 나와서 차에서 후식으로 빵(수박식빵, 정통호밀빵)을 먹었다. 그리고 또 어디론가 향했다. 조용한 절에 가서 잠시 고요함과 한적함을 느끼며 사진을 찍었다. 날씨도 좋고 마음이 행복했다. 그리고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드라이브 코스에..

다이어트 일기 :: 5일차

다이어트 일기 5일 차 자면서 별로 좋지 않은 꿈을 꿔서 자는 내내 머리가 쭈뼛 서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컨디션이 별로였다. 점심 식사: 맛있는 집밥~(미역국 등등) 점심 먹고 쉬다가 엄마랑 롯데마트 다녀왔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움직이기도 싫고, 다 귀찮았는데 밖에 나와서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하늘을 보니 날씨는 이렇게 좋은데 내 기분은 왜 이러나 참 속상했다. 4시 넘어서 오랜만에 학원을 다녀왔다. (저번 주는 백신 때문에 휴식~) 이번 주까지만 다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막상 학원에 가니까 내가 이걸 왜 그만 둘 생각을 했을까 했다. 마음이 복잡하고 생각이 너무 많다. 저녁 식사: 모싯잎 개떡 2개, 고구마 반개, 단감, 양배추, 호박즙 (친구에게 선물 받은 잇츠 베러 ..

다이어트 일기 :: 4일차

다이어트 일기 4일 차 아침 공복 몸무게: 51.9kg 웬일인지 오늘은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원래는 다시 자버리는데 오늘은 좋은 날이니까 그냥 일어났다. 손톱 깎고 거의 30분 넘게 집 청소했다. 그리고 쉬다가 오전 11시쯤 이른 점심을 먹었다. 점심 식사: 맛있는 집밥~(안동찜닭, 삼겹살, 브로콜리 등등) 반찬은 조금씩 먹었다. 그리고 사과, 단감을 먹었다. 오후 2시쯤에는 간식으로 다이어트 빵 한 조각, 맛있는 수박 식빵 한 조각 먹었다. 그리고 오후 4시쯤에는 피곤해서 잤다. 저녁 6시 반에 일어났다. 그리고 아빠랑 저녁을 먹었다! 저녁 식사: 맛있는 집밥~(미역국, 톳 무침, 콩나물무침, 브로콜리 등등), 호박죽, 모싯잎 개떡 엄마가 끓여주신 맛있는 미역국에 밥 세 숟가락 정도 먹고, 엄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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