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공간

늦게 일어나도 일단 시작하기만 하면 된다. 점심 먹고 배불러서 졸려도 그냥 하품 한번 하고 시작하면 된다. 그냥 시작하기만 하면 된다. 생각을 덜 하니까 행동이 쉬워진다. 오늘은 Day 6, 7 강의 듣고, 중간에 기출문제 10문제 풀었다. 4시간 정도 걸렸나? 공부 시작 재고 싶은데 자꾸 까먹는다. 아무튼 이만큼 분량을 공부하는데 대략 4~5시간 걸리는 것 같다. 목표 공부 시간이 하루 6시간인데 조금 적응되면 금방 6시간은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내일(아니면 모레)부터는 LC 책도 추가해서 공부해야지. 그리고 오늘은 단어 꼭 복습하고 자야지. (어제 한다 해놓고 안 함. 할 때까지 계속 말해야지.) 1시간이라도! 30분이라도! 차근차근 복습해야지.

꼭 그렇다. 무언가를 굳게 다짐하면 그다음날 나를 방해하는 요인이 찾아온다. 이번 방해 요인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지만.. 그저께는 병원. 어제는 생각이 많아져서.. 오늘은..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일단 시작. 역시 생각이 많으면 안 된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일단 해보는 거다.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 1일일지라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일찍 기상은 매일 실패하고 있지만 그래도 좌절하지 말기. 오늘 공부는 Day 4, 5 강의와 기출문제 10개씩 풀었다. 점심 먹고 공부 시작해서 여기까지 끝낸 지금은 노을이 지고 있다. 저녁 먹고 단어 복습해야지. 공부 하기 싫다고 생각하면서 미루면 하루종일 스트레스인데 하고 나니까 기분이 좋다. 잔잔한 행복을 느낀다.

7월 말쯤 시작한 토익 공부.. 작심삼일이라고 정말 3일 만에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마음가짐이 해이해져서 공부에 손 놓고 있다가 저번주에 다시 시작..(거의 3주 만인가) 목요일에 시작하고 바로 다음날, 다다음날 약속이 있어 또 공부 안 함 그리고 오늘. 본격적으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오늘이 나에게는 정식 1일차! 오늘부터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나는 듣기가 약하고 어휘도 부족해서 일단 보카 공부를 중점적으로 해보려고 한다. 일주일에 최소 4번 이상 공부했다는 일기를 쓰고 싶다! 오늘부터 Start~

20221210 키엘 칼렌듈라가 여드름에 좋다고 해서 오늘 롯데백화점에 가서 구매했다! 얼른 써보고 싶다. ㅎㅎ 역사가 깊은 브랜드이다. 칼렌듈라 꽃잎 토너 59,000원 칼렌듈라 워터 크림 67,000원 울트라 훼이셜 크림 45,000원 ​ 총합 171,000원 증정받은 샘플! 첫 구매 3개 제품 구매 시 증정품,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여행용 샘플 증정. 다양한 샘플 받아서 좋다. ㅎㅎ 칼렌듈라가 여드름에 좋다고 하던데 오늘부터 열심히 써야겠다. 같은 라인의 칼렌듈라 크림! 칼렌듈라 토너, 크림 둘 다 시원하고 산뜻하고 가벼운데 촉촉해서 좋다. 울트라 훼이셜 크림! 바르는 순서는 칼렌듈라 토너 - 울트라 훼이셜 크림 - 칼렌듈라 크림 (가볍게 바르고 싶을 땐 칼렌듈라 토너 - 칼렌듈라 크림) 울트..

20220611 5월부터 올리브영 빅세일만 기다리다가 구매했다! 배송 예정일보다 하루 더 오래 걸리긴 했지만 급한 건 아니어서 괜찮았다. ㅎㅎ 내가 산 것들! 뭔가 필수품만 구매한 것 같다. ㅋㅋ 비욘드 핸드크림 1+1 해서 샀다. ㅎㅎ 스킨푸드 파우더 몇 년 전에 썼었는데 노세범 파우더 다 써가서 이걸로 구매했다. ㅋㅋ 데오드란트 롤 제품만 썼었는데, 스틱 쓰니까 훨씬 뽀송뽀송한 것 같다. 냄새도 괜찮고 여름에 이걸로 잘 버틸 듯! (발라도 땀은 많이 나긴 하는데 냄새는 안남! 롤형으로 된 건 마르지가 않아서 힘들었음 ㅠㅠ) 셀퓨전씨 선크림 예전에 썼었는데 무난하게 좋았어서 다시 구매했다. ㅎㅎ 메디필 아기모공 클렌저 클렌징폼은 구매 계획에 없었는데 뭔가에 이끌려서 구매했다. 왠지 모르게 좋아 보이는...

20220524 키세라 재구매! 좋음 3월 초에 처음 사서 매일 밤마다 계속 쓰고 진짜 좋아서 다시 샀다. (첫 구매 글 ㅋㅋ https://jisoohae.tistory.com/81) 5월 23일 월요일 오후 4시 주문 ➡️ 저녁쯤 발송 처리 ➡️ 5월 24일 화요일 오후 2시 51분 배송 완료! 집에 와서 바로 확인했다. 배송 진짜 빠르다! 유통기한도 2025년까지로 넉넉하다. 키세라 톡톡 진짜 좋다. 인터넷 후기 보고 산 제품 중에 진짜 여드름 진정에 효과 있는 거 처음 본다. (큰 여드름, 아픈 여드름 빨리 진정되고 빨리 터지게 해줌) 한 통 비운 거 기념 ㅋㅋㅎㅎ 매일 밤마다 발랐을 때 2달 반 정도 사용 가능 (초반에는 엄청 많이 발랐음 지금은 여드름이 많이 들어가서 적당히 바르는 정도~) 참..

20220501 4월 26일 화요일에 토소웅에서 그동안 사고 싶었던 재생크림, 클렌징 오일을 구매하면서 모공수축크림, 앰플까지 충동구매를 했다. ㅋㅋ (엄청난 고민 끝에 질렀다..!) 4월 26일 화요일 밤에 주문 ➡️ 4월 27일 수요일 발송 ➡️ 4월 28일 목요일 배송 완료! 본가 다녀와서 바로 사진을 찍었다. ㅋㅋ 토소웅 히알루론산 앰플! 꽤 크다. 지금 쓰고 있는 것 다 쓰고 바로 쓸 것이다. (참고로 저번에 산 키세라 3종 세트 진짜 좋다. 오랜만에 본 부모님이 피부 진짜 좋아졌다고 하셨다. ㅎㅎ 따로 글을 써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여기에 쓴다. 키세라 3종 세트 2개월 동안 밤에만 꾸준히 바르고 톡톡 그거는 하루도 안 빠지고 매일 밤마다 듬뿍 발랐는데 화농성 여드름(크고 아픈 여드름)에 효..

20220305 그저께 저녁에 주문한 키세라 SOS 제품!!! 오늘 오전에 도착했다. ㅎㅎ 3월 3일 목요일 저녁 주문 ➡️ 3월 4일 금요일 출고 ➡️ 3월 5일 토요일 오전 배송 완료! 인스타 광고에서 2달? 3달 전부터 이 제품 광고가 계속 보이는데 너무 궁금해서 후기도 찾아보고 거의 한 달 동안 고민하다가 샀다. ㅋㅋ 어차피 기초 제품들 쟁여놓아야 할 시점이기도 해서 겸사겸사 구매했다! ^^ 키세라 톡톡, 앰플, 크림 인스타 광고에서 보였던 제품!!! 키세라 톡톡 스팟 케어, 오늘 밤부터 당장 써볼 것이다. 파우더가 가라앉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ㅎㅎ 키세라 매직 진정 앰플! 기초 제품은 올리브영에서 살까 고민했는데 그냥 사는 김에 여기에서 구매했다. ㅎㅎ 궁금하기도 하고 좋아 보여서 샀는데 지금 ..

20211207 올리브영 연말 빅세일 소식을 듣고 필요했던 것들&쟁여놓을 것들을 주문했다. 거의 7~8만원 정도 쓴 것 같다. 20211213 11일 토요일에 발송해서 13일 월요일에 배송 완료되었다. 생각보다 빨라서 좋았다. (15일 배송예정이었는데 이틀 더 빨리 도착!) 헤어에센스, 핸드크림, 립밤, 여드름패치, 마스크팩, 클렌징크림 등을 구매했다. 내가 쓰려고 산 헤어에센스! 엄마가 이 헤어에센스 좋다고 하셔서 엄마 거는 힐링버드 제품을 구매했다. 카밀 핸드크림 가운데 거는 내거고 양쪽 두 개는 엄마 거~ 팩은 티트리는 내 거, 알로에는 엄마 거 같이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ㅋㅋ 버츠비 립밤을 몇 년째 사용 중이다. ㅋㅋ 이거는 엄마가 클렌징크림 필요하다고 해서 구매한 것이다.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은..

다이어트 일기 39일 차 공복 몸무게: 50.2kg 요 몇 주는 운동도 별로 안 하고 먹는 것도 조절 안 했는데 신기하게도 살이 안 쪘다. 생각해보면 밥 양을 줄인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다. 몇 개월 전부터 밥은 반공기, 되도록이면 콩 위주로 먹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밥 한 숟가락만 더 먹고 싶고, 밥을 먹어도 자꾸 입이 심심하고, 어색하고 쌀 중독인 것처럼 힘들었는데 이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다. 어느 순간부터 밥은 무조건 반공기 안되게 먹는 게 습관이 돼서 이제는 반의 반공기 정도 먹어야 적당히 배부른 느낌이 든다. 반찬도 조금씩 먹게 되고, 좋은 습관을 만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참고로 올해 4월에 56kg이었던걸 생각하면 내 기준에서는 많이 빠진 것 같다.) 나는 스트레스받으면서 ..

다이어트 일기 15일 차 오전 공복 몸무게: 51.2kg 안 찍으려다가 그냥 일단 몸무게만 기록하자는 마음으로 찍어서 올렸다. 이날 뭘 먹었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글 수정하는 지금... 이날 몸무게 찍은 저 시간만 해도 아무 일도 없고 다 잘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날 밤에 엄청난 고민에 빠지고 그 다음 주에 어떤 결심을 하고 마음이 회복되기까지 며칠이 걸렸고 그래서 이제야 글을 수정한다. 아무튼 난 이날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 글을 수정하고 있는 2주 넘게 지난 지금도 행복하다!

글 등록 날짜랑 글 내용 날짜가 다른 이유는 알바 갈 때마다 기록하려고 미리 등록해놨었는데, 11월 5일 그 일이 있고 나서 이렇게 될 거라고 직감하고 티스토리를 방치했다. 그래서 지금 뚜레쥬르 첫째 주, 둘째 주 정리하고 여기에 마무리 글을 쓰려고 한다. 내가 2주 만에 그만둔 이유 하루 이틀 만에 때려치운 게 아니라 배울 거 다 배우고 그만둔 이유 나를 대하는 사장의 태도 손님을 대하는 사장의 이중적인 태도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알바 공고 모든 상황이 여긴 아니다 라는걸 증명하고 있었다. 모든 이유는 이전 글(뚜레쥬르 둘째 주 글)에 썼다. 정리해서 쓴 건 아니라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 상황을 내가 겪었고, 내가 아니까. 나를 위해서 이 글을 쓰고 있다.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 나중에 수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