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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12

뚜레쥬르 알바 첫째 주(Feat. 미들타임, 빵 종류, 포스기 사용)

20211102 수습기간 교육 첫 번째 날 10분 일찍 도착해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나왔는데, 빵 외우고 있으라고 해서 어제 제대로 못 찍었던 빵들 다시 사진 찍었다. 샌드위치는 이름 순서가 뒤죽박죽이어서 홈페이지 찾아보는 게 낫다. (아니면 사장님한테 물어보면 된다.) 여기부터는 이전글에 없었던 포스기 메뉴이다. 일반빵, 본사전용, 케이크, 음료 등등! (필요하신 분들은 캡처하셔도 됩니다~) 가르쳐주는 분이 본인은 빵 외우는데 되게 오래 걸렸다고 하시면서 나보고 처음이신데도 빵을 되게 빨리 외우셨다고 칭찬해주셨다. 아르바이트 끝나고 바로 학원 갔다가 집에 왔다. 정신없는 하루였다.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집에 와서 쉬다가 헷갈리는 빵들 캡처했다. ㅋㅋ 20211103 수습기간 교육 두 번째 날 오늘도 ..

etc. 2021.11.02

뚜레쥬르 알바 면접 후기(Feat. 포스기, 빵 종류)

20211030 토요일 오후, 전화할까 말까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전화했다. 알바몬에서 뚜레쥬르 평일 미들타임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며칠 동안 고민하다 전화했는데 진작 할걸 그랬다. 월요일에 이력서 간단히 써서 가져오라고 하셨다. 2시간 동안 이력서 양식 수정하고, 자기소개 쓰고 인쇄하고.. 여기에 시간을 쏟아부었던 과거의 나 자신에게 사과하고 싶다. 미리 안아주고 싶다. (목소리가 젊고 친절해서 좋은 사장님일까? 내심 기대했었는데 이 글을 수정하고 있는 지금 이 날의 나에게 "거긴 아니라고!!! 전화하지 말라고!!!" 뜯어말리고 싶다.) 20211101 오후 1시까진데 12시 40분까지 갔다. 집에서 일찍 출발해서 걸어갔다. 뚜레쥬르 매장이 생각보다 컸다. 알바생 1명과 제빵기사, 사장님이 계셨..

etc. 2021.11.01

CU편의점 알바 :: 열 번째 날

20210530 3시간도 못자고 일어났다. 8시까지 출근이면 좋은데 7시는 너무 이른 것 같다. ㅠㅠ 해뜨는 시간이 빨라져서 그런지 버스에 사람도 늘어나는 것 같다. 오늘은 6시 45분쯤 도착했다. 딱 적당한 것 같다. 음료수 정리하고 나오면서 발목 삐끗하면서 넘어졌다.. 문턱이 엄청 높은데 거기에서 떨어졌다. 아프다... 병원안가도 되겠지? ㅋㅋ ㅠㅠ 계속 아픈데.. 에휴! 오늘 폐기 날짜 인증용

etc. 2021.05.30

CU편의점 알바 :: 여덟 번째 날

20210516 비오는 날이다. 앱에 버스 시간이 아예 안떠서 집에서 기다리다가 앱 오류인건지 다른 정류장 확인해봤더니 버스가 거의 다 왔길래 엄청 뛰었다.. 뭐 이런... 습하고 덥고 힘들었다.. 진짜 ㅡㅡ 7시부터 알반데 맨날 6시 39분 쯤에 도착한다. 보너스 줘야하는거 아닌가? ㅋㅋ 화장실 가려고 했더니 열쇠로 아무리 돌려도 문이 안열려서 (어떻게 이러지? 왜 안열리는거야..) 포기하고.. 그냥 참고있다. 오늘 왜이러냐~ 담배 하나도 안채워놨네 ㅡㅡ 전타임 알바생인지 어제 알바생들인지 어떻게 하나도 안채워놓지? 아예 비어있는 곳들, 한개씩 남은 곳들 이렇게 많은건 처음이네 조금 화난다~ 잔돈 하나도 없어서 옆 포스기에서 꺼내왔다. 포스트잇에 써놨다.. 안써도 되나? 아 복잡하당 인수인계 했는데,,..

etc. 2021.05.16

CU편의점 알바 :: 일곱 번째 날

20210513 오늘은 12시부터 18시까지 대타 하필 안나오던 생리가 오늘부터 터질게 뭐야... 저번주에 시작해서 끝났어야 하는데 몇주 내내 기분만 예민하고 짜증나고 그러더니 에휴 기다리다가 나오는건가😑 아무튼 오랜만에 사장님 뵙고 11시 40분쯤부터 일 시작했다ㅋㅋ 오늘 급여는 주고 가셨다 ㅎㅎ 대타는 당일 지급인데 좋은 것 같다. 오늘 1시쯤인가 어린이집에서 나온건지 어린이 19명과 선생님들이 오셨는데.. 5명씩 나눠서 들어와서 막 물건을 가져다 놓는데.. 진짜 중간중간 손님 오시고 그래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한꺼번에 바구니에 담아서 갖고 오지.. 계속 갖다놓고 갖다놓고.. 아이스크림 19개랑 음료 20개 정도 사갔나 바코드 찍은거랑 안찍은거 구분해서 놔덨더니 계속 합쳐서 갖다놓고ㅡㅡ 조금 짜증났..

etc. 2021.05.13

CU편의점 알바 :: 여섯 번째 날

20210509 오전 5시 반에 일어나는 건.. 일주일에 한번이라지만 너무 피곤하다 4시간도 못자고 버스타러 뛰어갔다 오늘은 짜증나게 하는 손님들이 꽤 있었다. 제발 좀 🤦🏻‍♀️🤦🏻‍♀️🤦🏻‍♀️🤦🏻‍♀️🤦🏻‍♀️ 아오 생각하면 할수록 빡치니까 그냥 안쓸란다 잊자 잊어 그리고 이거는 오늘 폐기앞으로 폐기는 이렇게 사진찍어서 여기에 기록해야겠다 혹시 모르니까ㅋㅋ 날짜 지났다는거 인증 겸 나중에 나한테 뭐라 하면 증거용으로 쓰려고 한다. 이래야 마음이 좀 편할 것 같다. 아 그리고 저 우유 푸룬맛? 진짜 맛없어... 내 입맛에 완벽하게 안맞다. 다신 안먹어 원래 음식 잘 안남기는데 저거는 마시다가 버렸다.. 알바 얼마나 했다고 벌써 지치는지~ 짜증나

etc. 2021.05.09

CU편의점 알바 :: 다섯 번째 날

20210502 오전 5시 반쯤 일어나서 밥 한숟가락 먹고 출발~ 엄청 추웠다.. 버스타고 편의점 도착하니 6시 40분 화장실 갔다가 교대알바분이랑 수다 엄청 떨었다. ㅋㅋㅋ 그리고 7시넘어서 인수인계하고 담배재고조사 시작~ 1시간 넘게 걸렸다. 하다 보면 빨라지겠지!? 그리고 끝나갈 무렵 어떤 손님분이랑 거의 1시간 수다떨었다. ㅋㅋ 처음보는 분이었는데 재밌는 분이셨다. 학교 선생님같은 느낌? ㅎㅎ 그리고 끝나고 집까지 걸어왔다. 날씨 진짜 좋았다~~ 오는 길에 다이소에서 카네이션 시리즈 팔길래 편지지랑 돈봉투만 사왔다. 돈봉투는 결혼기념일, 카네이션 편지지는 어버이날 때 쓰려고ㅋㅋ 5월 4일에 편의점 사장님께 전화와서 손님들이 내 칭찬 많이 하신다고ㅋㅋ 좋은 알바생 구했다고 하셨다면서 나보고 감사하다..

etc. 2021.05.06

CU편의점 알바 :: 네 번째 날

20210428 오늘은 사장님께서 부탁하셔서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대타하는 날.. 나는 일요일 07시-12시 근무인데 어쩌다보니 수요일마다 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도 당일 급여 지급받을 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아예 안나오셨다.. 근무일지에 써놓으면 되겠지? 괜히 불안하네ㅠ 찝찝.. -------------- 헝 사장님 오해해서 죄송해유ㅠㅠ 앞에 했던 말 다 취소!!! 이 글 쓰다가 사장님께 전화와서 받았더니 포스기 동전통 밑에 봐보라고 해서 봤더니 내이름 쓰여진 봉투에 오늘 일당이 담겨있었다 헤헿 감사해유 근무일지.. 다시 화이트로 지우고.. 오늘은 화장실이 너무 급해서 벌써 두번이나 다녀왔다ㅠㅠ 진짜 똥줄탄다.. 알바생들 화장실 어떻게 해결하는지.. 헝 ㅠㅠㅠ 지금 5시간째 근무인데.. 3시간 어떻..

etc. 2021.04.28

CU편의점 알바 :: 세 번째 날

20210425 정식 근무 첫 번째 날! 난 일요일 오전 7시~12시 타임이다. 일주일에 한번 출근.. 부담이 없어서 좋은 것 같다. 5시 40분쯤 일어나서 씻고 버스를 타러 나갔다. 이른 아침, 심지어 주말인데도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차들도 많아서 신기했다. 뭔가.. 내가 항상 자는 시간에 다른 사람들은 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니 나도 부지런히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어쨌든 버스타고 6시 40분쯤 도착해서 인수인계하고 전타임 알바생이랑 인사 좀 나누고 교대했다. 아침인데도 손님이 꽤 있었다. 다들 피곤하지 않은가 궁금했다. 담배 재고 조사하고 유통기한 확인하고 물건 채우고 물건 진열하고.. 시간이 금방 갔다. 거의 서있었다. 가만히 앉아있기가 좀 그랬다. 화장실..이 밖에 나가야 있는데 너무 더러워서...

etc. 2021.04.28

CU편의점 알바 :: 두 번째 날

20210421 물건 진열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창고가.. 너무 지저분하고 정리도 잘 안되어 있고 그냥 시멘트 바닥에 대충 지어놓은 곳 같았다..ㅠ 화장실도.. 밖에 나가서 뭐 오른쪽에 있다고 대충 보여주시는데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으로는 이게 뭐지.. 싶었다. 아무튼 오늘도 담배 재고조사하고.. 계산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조금 피곤하긴 한데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다. 내 성격에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을까 걱정되고 자신감도 없었는데 막상 들이닥치니까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항상 손님 입장에서만 생각하던 것들을 알바생 입장이 되어보니까 뭔가 앞으로는 빨리빨리 정확하게 고르고 나와줘야겠다.. 하는 깨달음을 얻었다 ㅋㅋ 아무튼 오늘도 좋은 하루였다.

etc. 2021.04.27

CU편의점 알바 :: 첫 번째 날

20210420 편의점은 담배 손님이 제일 많다.. 담배 종류도 엄청 많고 담배 손님도 엄청 많다.. 담배 재고 조사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틀릴까봐 세고 또 세느라 2시간 넘게 걸렸다.. 딱히 진상 손님은 없어서 다행이다. 음료 컵이랑 커피 즉석조리.. 좀 복잡하긴 한데 익숙해지겠지 대타하는 날은 당일 급여 지급해주신다고 했다 그래서 현금으로 돈 받고 신나서 집까지 걸어왔다. 40분 거리인가.. 농협 들려서 봉투에 돈 넣어서 집 들어가기 전에 짧게 편지써서 저녁에 부모님께 드렸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번 돈 아주 작은 돈이지만 그래도.. 부모님께 드릴 생각에 설레고 신났던 하루였다. 좋아하시는 부모님 얼굴 보면서 그냥 뭔가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 감사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섞이면서 온갖 감정..

etc. 2021.04.27

인생 첫 알바 :: CU편의점 알바 면접 및 교육(실습)

20210413 gs25 전화 집근처는.. 경력자만 구한다고 까였다. 기분 좋은 하루였는데 순식간에 우울무기력분노불쾌 모든 부정적 감정 몰아침 - 20210414 cu전화 집에서 먼 곳에.. 전화해서 여쭤봤다. 내일 와보라하시길래 내가 먼저 "저 알바 경험 없는데 괜찮으신가요..?"라고 여쭤봄 편의점은 그런거 상관없다고.. 경력, 이력서, 보건증 이런거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하셨음 - 20210415 시간 맞춰 찾아갔음 면접이라기 보다는 그냥 설명 시급은 최저시급은 못주신다고. 당연히 예상하고 가서 괜찮았음 생각보다 많이 준다고 해서 은근 좋았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근로계약서는 내일 같이 쓰자고 하심 - 20210416 가자마자 그냥 현장투입(?)하셔서 그냥 절로 배웠음 계산 방법이랑 근무일지 작성.. 등..

etc.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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