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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8

CU편의점 알바 :: 마지막 날

20210829 마지막 날이라고 아빠가 데려다 주셨다.ㅎㅎ 잠을 2시간 밖에 못자서 너무 피곤하지만 괜찮다. 이제 다른 알바를 구하고 뭔가를 해야겠지. 생각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복잡하다. 알바 마지막 날이지만 아쉽지는 않다. 알바끝나고 한시간동안 집에 걸어갔던 그 시간과 길이 그립긴 하겠지만, 이 편의점이 그리울 일은 절대 없다. 폭염주의보가 내렸던 7월, 8월에도 집에 걸어갔는데 땀이 폭포처럼 흘렀던 시간이 싫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상쾌했지. 이제 30분만 지나면 정말 마지막이다. 4개월동안 좋은 경험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etc. 2021.08.29

CU편의점 알바 :: 열아홉 번째 날

20210718 오늘도 5시 반쯤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나왔다. 4시간쯤 잤나 조금 피곤하다. 아침 하늘이 왜이렇게 예쁜지 날씨도 시원하고~ 여행 가고 싶은 날씨였다. 저번주까지는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7시 되기도 전부터 손님이 많았다. 요즘에 날이 더워서 일찍부터 활동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3시간만 지나면 집간다. 오늘 폐기 날짜 인증용 아 화장실 가고 싶은데 저번주에 고양이 때문에 못가서 오늘도 못가겠다.. 배아프다.. 한시간 반만 참으면 되니까.. 배아파서 냉장고 안에 들어가기도 힘들다. ㅋㅋ ㅠㅠ 아맞다 드디어 편의점 에어컨을 튼다. 확실히 살 것 같다. 저번주까지는 땀이 줄줄나고 힘들었는데 오늘은 쾌적하다. 오늘도 화이팅~!

etc. 2021.07.18

CU편의점 알바 :: 열여섯 번째 날

20210627 오늘도 아빠가 데려다 주셨다. 버스 타고 다닐때보다 30분 늦게 출발하니까 정말 좋다!!ㅋㅋ 일주일만에 오는건데 엄청 오랜만에 알바하는 기분이다. 오늘부터는 다시 5시간 근무! 10시간 하다가 5시간 하니까 마음이 정말 가볍고 기분이 넘 좋다.ㅋㅋㅋ 오늘 폐기 날짜 인증용 집에 가져갈까 그냥 버릴까 고민된다~ 이제 한시간만 지나면 집간다!

etc. 2021.06.27

CU편의점 알바 :: 열다섯 번째 날

20210620 오늘은 부모님이 데려다주셨다. 아침도 천천히 먹고, 마음이 정말 편했다. 2시간 반밖에 못잤지만 기분은 괜찮았다. 오늘도 10시간 근무~ 사장님께 다음주부터는 그냥 원래 근무시간에만 한다고 말씀드렸다. 죄송했지만 시급도 평소보다 덜 받으면서 스트레스 받고 힘들면서까지 일하고 싶지는 않다. 이제는 당연하게 10시간씩 하는 줄 아시는 것 같아서 더욱 못한다고 말씀드렸다. 계속 하면 나중에는 정말 계속 해야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ㅋㅋ 이제 5시간만 지나면 집에 간다. 집에 걸어갈건데 양산을 안가져왔다. 어떡하지. 팔토시는 챙기고 양산을 안챙겨왔다. ㅠㅠㅠㅠ 그냥 알아서 잘 가야지 자기 맘대로 착각해놓고 다짜고짜 다시 와서 화내는 손님은 정말.. 그래놓고 내가 맞게 계산한거라고 설명하니까 나가..

etc. 2021.06.20

CU편의점 알바 :: 열네 번째 날

20210613 2시간도 못자고 5시 반에 일어났다. 어젯밤 11시에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들어서 너무 힘들었다. 핸드폰 안보고 눈만 감고 3~4시간정도 있었다. 1시간 자고 깨고.. 잠이라도 잘자면 컨디션이 좋을텐데 아무튼 오늘은 10시간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 가방에 노트랑 어제 폐기랑 어제 얼려놓은 물도 챙겨서 간단하게 아침먹고 준비하고 나왔다. 오늘은 버스가 일찍 도착해서 편의점에도 너무 빨리 도착했다. 기분은 좋은데 뭔가 피곤하다. 사장님도 들려서 좀 정리하시고 가시고 담배 재고조사는 천천히 꼼꼼하게 했다. 오늘 들어온 물건 진열하고 이제야 조금 쉬고있다. 6시간만 버티면 집간다...! 잠와 힘들다 너무 잠온다 ㅠㅠㅠ 아직도 5시간이나 남았다... 아니다 5시간밖에 안남았네~~~ 좀이따 2시에 ..

etc. 2021.06.13

CU편의점 알바 :: 열세 번째 날

20210612 오늘은 12시부터 17시까지 근무 토일 오후 알바생이 갑자기 그만둬서 내가 나왔다. 토, 일 오후 급여는 더 적게 주신다.. ㅠㅠ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거~ 사장님이랑 교대하면서 나보고 토일 오후까지 계속 해줬음 좋겠다고 하시는데 일요일은 10시간 근무는 넘 힘들 것 같아서 고민된다 게다가 급여도 일요일 오전보다 더 적으니까 더 고민된다 토요일 오후는 손님이 많은 것 같다 거의 3시간동안 앉지도 못했다 평일 오전-오후, 일요일 오전이 제일 한가한 듯 오늘 폐기 날짜 인증용 쥬시쿨은 어제까지였네 안상했겠지..?ㅋㅋㅋㅋ

etc. 2021.06.12

CU편의점 알바 :: 여덟 번째 날

20210516 비오는 날이다. 앱에 버스 시간이 아예 안떠서 집에서 기다리다가 앱 오류인건지 다른 정류장 확인해봤더니 버스가 거의 다 왔길래 엄청 뛰었다.. 뭐 이런... 습하고 덥고 힘들었다.. 진짜 ㅡㅡ 7시부터 알반데 맨날 6시 39분 쯤에 도착한다. 보너스 줘야하는거 아닌가? ㅋㅋ 화장실 가려고 했더니 열쇠로 아무리 돌려도 문이 안열려서 (어떻게 이러지? 왜 안열리는거야..) 포기하고.. 그냥 참고있다. 오늘 왜이러냐~ 담배 하나도 안채워놨네 ㅡㅡ 전타임 알바생인지 어제 알바생들인지 어떻게 하나도 안채워놓지? 아예 비어있는 곳들, 한개씩 남은 곳들 이렇게 많은건 처음이네 조금 화난다~ 잔돈 하나도 없어서 옆 포스기에서 꺼내왔다. 포스트잇에 써놨다.. 안써도 되나? 아 복잡하당 인수인계 했는데,,..

etc.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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